최영란 작가의 개인전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
내면의 지혜 회복과 예술적 경험을 통한 마음챙김 강화

하루명상, '예술 명상 프로그램' 선보여 / 사진제공=하루명상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마음챙김 명상 플랫폼 ‘하루명상’이 지난 30일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에서 ‘예술 명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명상 앱 초기, 자신의 작품을 명상앱 썸네일로 제공했던 최영란 작가의 제60회 개인전과 연계해 진행됐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약 90분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Choose Your Piece and Enjoy’였다. 참가자들은 마음챙김 호흡 명상과 소리 명상을 함께한 뒤, 라이브 핸드팬 연주를 들으며 작품과 깊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및 나눔의 시간에서는 작가와 참가자들이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된 바 있다.

최영란 작가는 “많은 이들이 예술과 명상을 특정한 사람들만 즐기는 것이라 여기며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우리의 삶 자체가 예술이자 명상이라는 것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행사를 총괄한 하루명상 김현지 이사는 “최근 어려운 국내외 정세 속에서 참가자들이 하루명상의 예술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지혜를 찾고, 친절함과 호기심, 열린 마음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하루명상 로고/사진제공=하루명상

하루명상 김병전 대표는 “과학기반 마음챙김 명상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가들과 협업하며 명상에 대한 편견을 깨고 우리 국민의 일상을 보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순간들로 채우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하루명상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접목한 명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명상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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